[오늘의 앵커픽] 오송 지하차도 참사 수사 본격 착수 外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앵커가 뽑은 이 시각 주요뉴스, 뉴스1번지 오늘의 앵커픽으로 시작합니다.
[오송 지하차도 참사 수사 본격 착수]
14명의 안타까운 목숨을 앗아간 청주 오송 지하차도 참사가 발생한 지 닷새째, 경찰이 본격적인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이번 참사가 인재였다는 정황이 속속 드러나면서 사고 원인과 책임자 처벌까지 광범위한 수사가 이뤄질 것이라는 전망이 나옵니다.
[집중호우로 44명 사망…복구 '막막']
정부는 이번 폭우로 현재까지 모두 44명이 숨진 것으로 공식 집계했습니다.
전국에 내려졌던 호우특보가 모두 해제된 가운데 경북 예천에서는 남은 실종자 수색작업이 이어지고 있고, 비가 빠진 지역에는 본격적인 복구작업이 시작됐지만 피해가 워낙 커서 쉽지 않은 상황입니다.
[호우 피해 13곳 특별재난지역 선포]
윤석열 대통령은 집중호우로 대규모 피해가 발생한 전국 13개 지역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우선 선포했습니다.
대통령실은 피해조사를 신속하게 마무리한 뒤 선포기준을 충족한 경우 특별재난지역을 추가로 선포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강수량 역대 4위…주말에 또 장맛비]
올해 장마가 시작된 이후 어제까지 전국에 평균 600mm의 가까운 비가 내린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역대 장마철 강수량과 비교하면 4번째로 많은 양인데 주말부터 전국에 다시 장맛비가 내리겠고 중부지방에는 많은 비가 쏟아질 것으로 예보됐습니다.
[美, 장병 월북 확인…"북한과 접촉 중"]
미 국방부가 미군 장병의 월북 사실을 공식 확인하고 북한과 접촉 중에 있다고 밝혔습니다.
외신에서는 해당 장병이 한국에서 폭행 혐의로 체포됐다 풀려나 본국 송환이 예정돼 있었다는 보도가 나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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